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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정치테마가 움직일 것이라 기대했고 그중에 이낙연 테마주가 될지? 한동훈 테마주가 될지? 가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나머지 인물들은 대선도 아닌지라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의외로 이번에 김동연 관련주가 좋은 자리를 많이 내어 주었습니다.
김동연 관련주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중에서 Top3 종목으로 풍년, 씨씨에스, SG글로벌 주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낙연 관련주 외 정치테마주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종목들 볼수 있습니다.
1.PN풍년 주가
시총 917억, 거래대금 500억이 들어왔습니다. 유통비율이 58%이므로 거의 한 바퀴 돌았네요. 시가 11.05% 시작했습니다. 높은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이낙연 관련주들이 거의 상한가에서 내리꽂는 종목들이 많다 보니 김동연 관련주가 반사이익을 얻는 모양입니다. 이낙연 테마에서 수급이 빠지면서 김동연 테마주로 옮겨온 모양새입니다.
PN풍년은 감사가 김동연 지사와 덕수상고,국제대 동문이라는 사유로 김동연 관련주로 엮이게 되었습니다. 상한가 마감했고 깨끗하고 정석적으로 상한가 닫은 모양입니다.
2.씨씨에스 주가
시총 533억이고 오늘 거래대금 73억이 들어왔습니다. 최근 상승이 많이 일어났고 내일부터 단일가 거래에 들어갑니다. 평소 거래와 관심이 별로 없던 종목입니다. 시초 1.23% 거의 보합에서 시작했지만 고점을 26%나 찍었습니다.
씨씨에스는 충북 충주, 제천, 음성, 괴산, 단양, 진천 , 증평군에 케이블 TV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김도연 도지사가 음성 출신이라는 이유로 엮였습니다. 참... 이런 거 정리하다 보면 정치테마주는 정말 웃깁니다. ^^
3.SG글로벌
시총 759억, 거래대금175억이 들어왔습니다. 시초 3.54%로 시작해서 17% 고점 찍고 바로 내려왔지만 10.6%의 상승을 했습니다. SG글로벌은 자동차 시트업체인데요 SG글로벌 계약사가 충북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씨씨에스와 마찬가지로 지연으로 묶여서 김동연 관련주로 움직입니다.
이번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당권을 두고 이낙연과 김동연 관련주가 같이 움직였지만 역시 주가에서도 이낙연 테마주의 움직임도 크고 거래량도 많습니다. 26일 이재명 대표의 판결결과에 따라 다시 한번 정치테마가 크게 움직일 수도 있겠습니다.
